저희 부부는 시골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.
결혼 후 도시로 나가 직장생활을 하였지만 어느 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소망이 생기면서 10년의 도시생활을 접고 귀촌을 하였습니다.
내려와 장독 하나하나 구입하며 시작하였던 일... 1년, 2년, 3년이 지나도록 길이 보이지 않아 고비가 왔지만 "할 수 있어!", "잘 될 거야!"하는 믿음 하나로 기다리고 견디다 보니 조금씩 조금씩 닫혔던 문이 열리기 시작했습니다.
깨달았습니다.
좋은 먹거리는 "돈"이 아니라"정직한 양심" 이라는 것을...건강한 먹거리는 "명예"가 아니고 "나를 희생하는 것"인 것을...행복한 밥상은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원하고 있다는 것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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