* 사진은 어제 공항에서 찍은거!
시드니 하우스패밀리의 배웅을 받으며, 비행기에 오른지 5시간만에 퍼스에 도착했고, 오늘은 퍼스에서의 첫 아침을 맞았어요. 아침에 일어나서 창문을 봤는데 캥거루가 뛰어놀고 있었어. 대박이지 정말 ?
호스트 패밀리 모두, 다 좋은 사람들이에요. 애기사진이랑 강아지사진이랑 싸이에 올려놨으니 와서 구경하고 가세요 ^ ^* 오늘은 애기랑 호스트대디랑 같이 장을 봤는데 내가 먹고싶은거 다 고르라고 하고, 괜찮다고 해도 이건 어떠냐 저건 어떠냐 물어보며 이것저것 많이 사줬어. 그리고 호스트맘이 퇴근하고와서는 치킨구운거......... 날개 ! 꽁치조림, 계란후라이 해줘서 다같이 밥을 먹었는데 호스트대디는 한국음식을 별로 안좋아해서 혼자 크림스파게티를 먹더라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, 2살반인 프레디는, 나를 이모라고 불러~ 이모가 유일하게 할줄아는 한국말이랍니다. 그래도 엄마가 한국사람이라 그런지, 한국말을 조금 알아듣기는 하는데, 말할때는 영어를 써요. 사람 북적북적거리는데 있다가 오니까 너무 조용한것같긴한데 금방 적응되겠지?ㅜㅜㅋㅋㅋㅋ 아참, 내 방은 참 깨끗하고 넓어요. 침대도 엄청 푹신하고 나 온다고 호스트맘이 200불짜리 이불도 새로 사서 깔아주었어요. 잠이 솔솔 옵니당ㅋㅋㅋ
난 이제 호스트대디가 내준 영어숙제를 해야겠다. 딸 잘 있습니당. 그리고 이제 딸은 돈버는 여자라서ㅋㅋㅋㅋㅋㅋㅋㅋ 용돈 굳이 넣어주지 않아도 괜찮........................ 지만 넣어주세요. 뉴질랜드여행을 위해 차곡차곡 모아야지^^!! 한국은 이제 열시가 다 됬겠네! 퍼스는 이제 9시가 되려합니다 흐흐. 시드니에 있을땐 한국보다 한시간 빨랐는데 퍼스는 또 한국보다 한시간이 느려ㅋㅋㅋ 나름 시차적응중 ! ^^ 어쨌든 이따 MSN에서 볼수있음 보구요, 좀 피곤해서 일찍 잘지도 몰라용 ㅜㅜ 굿나잇!^^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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