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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

김장하는날... 2010/01/05

작성자 이삭가전통식품(ip:)

작성일 2015-07-26 12:19:35

조회 37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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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용

2009년 12월 5일 김장하는날....


일주일전 배추를 뽑아다놓고..하루 한가지씩 준비...


마늘,생강 젓갈류,파,갓...




 


하루전이 젤 바쁘다.


배추절이기,무채썰기,야채다듬어놓기등등


이웃사촌들이 와서 같이 거들어주어


600포기 배추도 거뜬히~~~




   따뜻한 날!이길 기도했건만


     어째날이 우중충...


    낼일기예보 눈이온다고~~ㅋㅋㅋ.걱정 안하기로 했다.


    아침부터 비가내리기 시작하더니..


    오후엔 눈이 내리기시작햇다.


    하필이면~~~


   그러나 축복스런 날 같았다.하얀눈이...너무 예뻐보였다.




 


양념속준비~~~~


고추가루 50근,새우젓20kg,까나리액젓4kg,황새기젓5kg마늘 5접,갓10다발,무 40개,쪽파 대파


찹쌀풀10kg이상....


   


 


이많은것...오늘다할수있을까....


모두가 한마디씩한다.


하기로한것~~~하는거다


서울에서 온 울언니...배추꼭지 담듬고있다.


해마다 내려와 같이하고 가져간다.


 


 과연 ~어떤맛일까....




 


배추씻어놓고,속 버무려놓고....점심시간~~~


지인이 돼지사태 사 가져오셔서 적당히 된장넣고 삶아 배추속과 새우젓으로


맛있게 냠냠...




 


밖은 지금 눈이 내리고있다.


바람도 불어 느껴지는 체감온도는 더춥다.


바람도 눈도 막아주는 비닐하우스안은 천국이다.


 




 


 


해가 뉘엿뉘엿 질무렵...


그많던 배추도 다 어디로 갔는지 마지막 바닥이 보이고있다.


땅에묻고,냉장고에 넣고,저온창고에 보관할 통에 담고...


수고해준 지인들..좀씩 나누고...


그렇게~~이삭농원은 하루를보냈다.


이이고 허리 다리...


다음날...전화가 빗발친다.


살아있냐고...ㅋㅋ


나보고 강철이라나~~~무얼먹고사느냐고?묻는다.


난"청국장먹고 살지"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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